제목: 예배를 다시 생각하면서 :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우리 인간의 마음
성경:

요즈음 설교와 예배에 대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벌써 몇달째 입니다.  
설교에 관한 chapter는 초고를 마쳤고 엊그제 부터 예배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에 관해 여러 책들을 읽고 생각하던중 저에게 아주 강하게 머리와 심장에 와 닿는 것들이
있어서 두서없이 써봅니다
예배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마음 (혹 심장)과 인간의 마음 (혹 심장)이 만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혹 현존속에 거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이 인간이 하나님을 목말라 애타게 갈급해하는 마음을 (시편 42:1)충족시키기
위해서 계획하하고 착수하셨다.
영어로는 God's heart 그리고 Our heart 이라고 합니다.  인격적 하나님 혹 하나님을 의인화해서
사용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게 예배드리기 위해서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주의 창조자, 주관자, 거룩하신 분, 강하신 분 그리고 인간의 순종을 갈망하는 하나님이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 인간과 관계를 맺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알고 예배를 준비하고 드려야 합니다.  관계란 쌍방이 맺는 것입니다.
단지 일방적으로 요구하거나 또한 일방적으로 드린다고 해서 관계는 결코 형성되지 않습니다.
언약이란 기독교 표현이 이것을 잘 나타냅니다.
예배를 드리는 자 혹 인간이 그리고 예배를 받는 하나님이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인간의 예배를 받는 분 이 아니라
그 예배를 통해서 인간과 관계를 맺기를 갈망하는 분입니다

인간과 관계를 맺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성서에 분명히 나타납니다
1.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 회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며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내가 이스라엘 자손중에 거하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출애굽기 29:44-46).

하나님은 단지 하나님이 거룩하신분이기에 인간이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그들의 하나님이기때문에 인간들로 부터 경외를 받고 사랑받기를 원하신다.

2.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때 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민수기 14:11) 
다시한번 인간과 관계를 맺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연민 (Pathos)을 보게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예배를 받기 원하시지만 결코 자신의 ego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인간의 일방적 순종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과의 관계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부터 시작해서 끝나는 것입니다.

3.  이사야의 고백을 본다
"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이사야서 29: 13-14)

인간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혹 공경한다고 하지만 마음은 떠났다고 탄식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인간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예배드리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특히 예배드림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믿고 행하는 우리들에게 도전이 됩니다
얼마나 많은 예배를 드렸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일주일에 몇번 교회가서 예배드렸는가?  몇 번이 중요하지 않고 우리의 마음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 그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하나님의 마음 God's heart 과 인간의 마음 our heart 이 만나야 하는데
그 만남은 없고 입으로만 입술로만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면 그것이 진정예배인가? 묻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은 예배드리는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사야 선지의 말씀을 인용하며 말씀하십니다 " 이 백성이 인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5:8-9)

예수님은 아주 분명하게 가르쳤습니다.  만일 우리가 예배시간에 단지 전통적 찬송가 혹 contemporary hymns을 부를 것인지,  혹 주일 광고 시간전에 교인들을 교회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 혹 설교전에 20분 정도를 의미있게 예배 순서를 가져야 한다는 문제들에 집착한다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주일예배시간에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전통이라는 명분때문에 계속 암송한다면 우리는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예배시간에 우리의 마음 심장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진실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 예배는 진정과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 혹 심장으로 창조주 구원주 하나님의 마음 혹 심장과 연결되지 않는 또 하나의 형식적 예배를 드린다면 그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아닌 또 하나의 의식에 불과합니다.